조경수목

구실잣밤나무

학명 Castanopsis sieboldii (Makino) Hatus., 참나무과
▣ 원산지 : 한국

▣ 성   상  : 상록활엽교목  

▣ 분   포    

  ▶중국, 일본, 대만등에도 분포한다.
  ▶제주도,완도 등 남부 지방과 섬의 표고 200~700m 지역에서 자란다
 
▣ 크   기 : 수고  15m, 직경 1m  



▣    잎    : 잎은 호생하고 2줄로 배열되며 길이 7-12㎝의 피침형, 도피침형 또는 긴 타원형이고
                       첨두이지만 끝이 둥글며 예저이고 파상의 톱니가 있으며 표면은 녹색으로서 윤채가 있고
                       털이 없으며 뒷면은 인모(鱗毛)로 덮여 있어 대개 연한 갈색이지만 흔히 흰빛이 도는 
                       것도 있고 엽병은 길이 1cm.

▣    꽃    : 꽃은 일가화이며 황색이고 5-6월에 피며 웅화서의 길이 8-12㎝이고 새가지 윗부분의
                      엽액에서 나오고 색은 노란색이다. 수꽃은 5-6개로 갈라진 화피열편과 15개 정도의
                      수술이 있다. 자화서는 길이 6-10㎝로서 윗부분에 달린다. 암꽃은 각각 3개의 암술대가
                      있으며 밑부분의 엽액에 달리고 총포는 난형이다.

▣ 열   매 : 열매는 구과로 원통형이며 길이 4-6cm, 지름 2-3cm이며 녹갈색 또는 자갈색이며 
                      실편은 길이 9mm, 폭 18mm이고 포편의 침상 돌기가 뒤로 젖혀지며 종자는 난형으로 
                      6mm정도이고 날개는 폭 4.5mm정도이다.

▣ 줄기 및 수피, 뿌리 

     높이 15m, 지름 1m이며 줄기는 곧고 가지가 많으며 잎이 치밀하게 난다. 가지가 거칠고 크며 수피는
     흑회색이고 세로로 할렬이 있으나 평활하다. 뿌리는 직근과 측근이 있다.
  



 ▣ 생육 입지 및 특성
 
    수형은 원개형이며 꽃에 향기가 강하고 아름답다.  내음성이 강하나 큰 나무는 양수로서 햇빛을
    좋아하며 비교적 다습한 사질양토에서 생육이 좋다. 내한성이 다소 강해 전남, 경남의 일부 내륙
    지방에서도 잘 자라고 건조에 약한편이며, 공해에 잘 견뎌 도시환경에의 적응성이 뛰어나고
    내조성도 크다. 이식이 용이하며 열매는 다음해 10월 성숙
    ▶ 광선 - 양생, ▶내한성 - 중간, ▶토양 - 보통, ▶수분 - 보통   

▣ 용   도   

     ▶가로수나 녹음수로 적당하다. 
     ▶목재는 건축재, 기구재, 선박재 등으로 쓰인다.
     ▶수피는 어망의 염색에 사용된다.
     ▶열매는 먹을 수 있다. 

▣ 번식방법 

   ▶실생으로 번식한다.
   ⓐ가을에 종자를 채취하여 노천매장하였다가 이른봄에 파종한다.
   ⓑ종자로 증식하나 건조를 극히 싫어하며 해충의 피해가 심하다. 따라서 자연낙하한 종자를
    1주일 이내에 주워 물에 7일정도 침수시켰다가 살충을 한 후 노천매장을 하거나 직파를 한다.
    저온저장을 하였다가 봄에 파종하여도 된다.
   ⓒ다른 종자와 달리 복토를 두껍게 하는 것이 좋다.
     파종기, 이식기는 3월, 4월이다. 

 

상호:한국조경수협회 대표:윤수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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