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배관리
밤나무산누에나방(어스렝이나방)
운영자 2018-11-26 17:18:53 조회 69

최근 밤나무산누에나방이 창궐해 유충이 수목을 가해하여 피해를 주는 일반적인 산림피해는 물론, 개체수가 증가한 밤나무산누에나방이 불빛에 유인되어 도심에 떼로 나타나 혐오감을 유발해 주민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2013년에 강원도 평창에서 대발생한 것을 시작으로 이러한 밤나무산누에나방의 대발생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겨울·봄철의 이상 고온 현상으로 알로 월동하는 밤나무산누에나방의 월동 치사율이 감소하였고, 또한, 새와 박쥐와 같은 나방의 천적들이 감소하면서 개체수가 급격하게 증가한 것에 기인된 것으로 판단된다. 기후변화로 인해 앞으로 산림과 도심지 모두에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밤나무산누에나방의 생태 및 방제법에 대하여 간단히 소개하고자 한다.

 

학명: Dictyoploca japonica (Moore) (나비목, 산누에나방과)

 

분포: 한국, 일본, 시베리아 

 

가해수종: 밤나무, 호두나무, 대추나무, 감나무, 배나무, 사과나무, 참나무류, 배롱나무, 단풍나무류, 뽕나무, 버즘나무, 은행나무, 매실나무, 복사나무, 유자, 장미, 벚나무류, 산돌배, 귤나무류, 옻나무, 석류나무 등 활엽수 

 

피해: 특히 밤나무에서 많이 발생하며 국소적으로 대발생하여 피해를 주기도 한다. 유충 1마리가 일생동안에 암컷은 3,500cm2, 수컷이 2,400cm2 면적의 잎을 식해 한다.  

 

형태: 성충은 몸길이는 45mm 정도이고 날개를 편 길이는 105~135mm로 대형종이며 몸과 날개가 적갈색 또는 암갈색을 띤다. 앞날개에는 2줄의 파상선이 있고, 뒷날개의 중앙에는 원형의 검은 무늬가 있다. 알은 타원형을 이루며 장경은 2.2mm 정도이고 회갈색이며 매우 단단하다. 유충의 몸길이는 100mm 정도이며 어린 때는 검은색의 체색을 보이지만 성장할수록 황록색을 띠며 온몸에 길고 가는 털이 나 있다. 번데기는 긴 타원형 망상형 고치 속에서 생활한다.  

 

생태: 1회 발생하며 줄기의 수피 위에서 알로 월동한다. 4월 하순~5월 초순에 부화한 어린 유충은 군서생활을 하면서 잎을 가해하지만 성장하면서 분산하여 가해한다. 60~70일간의 유충 기간에 6회 탈피하며 6월 상순~7월 상순에 잎 사이에서 망상형 고치를 짓고 번데기가 된다. 번데기 기간 90~100일 정도를 거쳐 9월 하순~10월 중순에 우화 한다. 산란은 1~3m 높이의 줄기에 300개 내외의 알을 무더기로 산란한다. 알에서 성충으로 우화하는 것은 전체의 약 2%정도이다.  

 

방제법: 화학적 방제법으로는 어린 유충기인 5월 중순~6월에 클로르푸루아주론 유제(5%) 1,500배 또는 페니트로티온 유제(50%) 1,500배액을 수관 살포한다. 물리적 방제법으로 4월 이전에는 나무에 산란된 난괴를 제거하는 방법이 있고 밤나무산누에나방의 어린 유충기인 5월에는 군서생활을 하므로 군서로 모여 있는 유충을 발견하면 유충이 가해중인 피해 잎을 유충과 같이 땅에 묻거나 소각하여 제거하는 방법이 있다.  

 

밤나무산누에나방 생활사 

 

충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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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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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8-11-26 17: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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