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산지 : 히말라야 북서부와 아프카니스탄 원산
▣분포지역: 남쪽지방에서 조경수로 심어왔다
▣성상 : 상록침엽교목
▣수형 : 수간이 직립으로 올라가 장대한 수형을 이루고 수평으로 퍼진다.
▣크기 : 수고30m, 직경1m에 달한다.
▣잎 : 잎은 짧은 가지에 30개가 총생하고 길이 3-4cm로서 녹색이며 끝이
뾰족하고 단면은 삼각형이며 1개씩 달리지만 짧은 가지에서는 윤생한
것처럼 보인다.
▣꽃 : 꽃은 일가화로서 10월에 피고 짧은 가지 끝에 위를 향해 달리며
웅화수는 원주형이고 길이 3-5cm이며 자화수는 난형으로 길이
3-4cm이다.
▣열매 : 구과는 타원형이며 길이 7-10cm, 지름 6cm정도로서 녹색이 도는
회갈색이다. 실편은 넓은 선상(扇狀) 삼각형이고 가장자리와 뒷면이
밋밋하지만 겉에 잔털이 있으며 종자가 2개씩 들어 있다.
종자는 삼각형으로 넓은 막질의 날개가 있고 자엽은 9-10개이며
날개는 길이 2.2-3.7cm이다. 다음해 10월에 성숙한다.
▣줄기 및 수피 : 수고가 30m에 달하고 가지가 수평으로 퍼지며 소지에 털이
있고 밑으로 처지며 수피는 회갈색이고 얇은 조각으로 벗겨
진다.
▣뿌 리 : 천근성
▣생육 입지 및 특성
▶추위에 다소 강하나 대전 이남에서만 월동이 가능하다.
▶도시 공해에 대한 저항력이 크고 생장속도가 빠르며 맹아력도 강하나 해변의
건조한 곳에서는 잘 적응하지 못한다.
▣용 도 : 생장속도가 빠르고 수관이 장대하고 웅장할 뿐 아니라 잎의 색감이
미려하고 수형이 아름다워 가로수나 공원수로 이용되고 있다.
▣ 번식방법 : ▶실생 및 삽목으로 증식한다.
1. 파종 : 파종은 가을에 씨를 따서 건조 상태에서 월동시킨 후 봄 3월에 뿌린다.
파종 장소는 여름에 건조하지 않을 비옥한 땅에 흩뿌리며, 씨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흙을 얕게 덮은 후 그 위에 볏짚은 덮어 준다. 파종 후 15-30일이면
싹트기 시작한다.
여름에는 직사광선을 막아주며 깻묵 썩힌 액비를 주어 비배한다.
다음해 봄 3월에 10㎝간격으로 넓혀 심었다가 3-4년 후면 묘목으로 쓸 수 있다.
온실에서 파종하기도 하며 이때의 파종용 흙은 베드를 만들어 비옥한 밭흙을
사용하여 같은 요령으로 뿌린다.
2. 삽목 : 봄과 가을 두 차례 할 수 있으며 봄은 다른 침엽수보다 다소 빠른 3월에
하며 꺾꽂이 감은 지난 해에 자란 곁가지를 길이 15㎝로 잘라 밑쪽 1/3까지 작은
가지와 잎을 따고 물에 두 세시간 담가 물을 올린 후 잎을 딴 부분이 땅에 묻힐
깊이로 꽂는다.
▣ 재배방법
▶적지 : 양수인 만큼 해를 잘 받는 곳이 좋으며 해풍(염분이 있는)이 닿는 장소
에서는 그 방향의 가지가 말라서 수형이 흐트러지기 쉬우므로 해풍이
닿지 않는 곳에 심는 것이 좋다. 토질은 적응성이 넓어서 비교적 토질을
가리지 않으나 다소 습기가 있고 표토가 깊은 비옥한 사질양토면 이상적
이다. 그러나 지나치게 건조한 땅이나 습한 땅만 피하면 무난하다.
▶비료 : 나무의 영양 상태가 나빠지면 잎의 빛깔이 누렇게 되므로 이 때는 포기
주위를 돌려가며 얕게 파고 퇴비와 닭똥을 넣고 묻어주면 다시 회복된다.
▣ 특징
▶1930년경 우리나라에 도입되었다.
▶히말라야 시다의 명소라고 하면 부산의 용두산 공원의 군식을 우선 손꼽을 수
있으며 광주의 가로수도 인상적이다.
▶침엽수이면서도 잎은 전혀 억세지 않고 연한 녹색의 부드러운 촉감이 인상적
이다.
▣ 병해충 병해
병충해가 심하지 않다